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 갖기 및 표현하기 교육 활성화
성당중학교(교장 박계향) 전교생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감사 편지를 쓰고 감사 포스터를 제작해 ‘제9회 초록우산 감사편지 공모전’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인성교육 학생 마음챙김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성당중 전교생이 함께 참여했으며, 우수 참여 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2일(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보낸 간식 트럭으로 전교생이 ‘츄러스’를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학년 학생은 “주변에 나를 도와주고 애써주시는 분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편지를 쓰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게다가 간식 선물을 받아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계향 교장은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발전이 있다는 링컨의 명언처럼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 그 마음을 전달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 나아가 주변 사람들에게 작은 감사도 기꺼이 표현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당중은 감사하기 인성교육 활동으로 사제존중 행복시간에 ‘감사는 나에게’ 감사노트 쓰기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스승의 날 감사엽서 쓰기 및 감사한 선생님께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얼굴 캐리커처 그리기 행사를 진행하였고, 2학년 대상 ‘감사데이’를 운영해 1부는 조부모님께 감사카드와 꽃 드리며 감사한 마음 전하기, 2부에는 친구에게 간식과 카드로 고마움을 전하며 우정 쌓기 활동을 해 감사하기를 실천했다.
<자료제공:성당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