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요가회가 지난 13일 동성로 Road Art에서 요가인의 날을 맞아 대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와 대구시 체육회가 후원하고 푸른방송이 협찬한 이날 행사는 대구시민들에게 요가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요가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자부심을 불어넣어주는 기회가 됐다.
대회는 대구시 요가회의 멋진 시범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연령별, 개인, 단체 등 다양한 종목에 많은 요가인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청소년부터 60세 이상 시니어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석한 대회는 요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한결 같았기에 서로 배우고, 격려하며 공연을 축하해줬다.
이날 대회에서 전문 1인조 1위는 이진우 씨가, 전문 2, 3인조에서는 산타와 단디팀이, 전문부 단체팀은 묵타산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 일반부 1인조에서 이종국 씨가 1위를 차지했으며, 2, 3인조는 자스민즈팀이, 그리고 단체전에서는 인 & 요가팀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펼쳐진 대회는 야외 무대에서 열려 대구 요가인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더욱 사랑받고 확대되길 기대한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