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원은 제24회 군민의 날을 기념하는 ‘달성충효예술제’를 지난 8일 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충효예술제에는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최상국 군의회 의장, 시·군의원, 분야별 출품 작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예술제는 10월 8일~11월 7일까지 30일간 열리며, 향토작가들의 출품작 미술과 사진, 서예부분 등을 포함한 9개 부분 16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엄유환 달성문화원 원장은 식사에서 “이번 예술제는 27만 달성군민과 함께 이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따뜻한 격려 덕분에 열리게 됐으며, 주옥같은 작품 감상과 함께 나날이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격려사에서 “달성충효예술제를 통해 그동안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가 더욱 든든히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예술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4년째로 이어지고 있는 달성충효예술제는 전업 작가와 전문예술인을 배출하는 산실이 되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