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제8회 달성군 이장연합회 화합 한마당을 화원명곡체육공원에서 지난 4일 개최했다.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달성군 9개 읍·면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화합 한마당에는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해 최상국 달성군의회 의장, 윤종명 이장연합회장, 기관·단체장, 이장연합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읍·면별 기수 입장,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등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읍·면별로 제기차기와 훌라후프, 고무신 던지기 등 체육경기를 통해 화합과 단합을 다지며 2부가 열렸다.
그리고 오후에는 읍·면별 노래자랑대회 시간을 가지며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펼쳐져, 화합 한마당 축제는 마무리됐다.
윤종명 회장은 대회사에서 “군 행정에 가교 역할을 하시는 우리 이장님들께 너무나 감사하고, 오늘 하루만이라도 무거운 짐 내려놓고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활기찬 활동으로 회원 간 단합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군정 발전의 구심점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