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수훈자회 달성군지회는 지난 23일(화) 달성군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6·25 참전유공자 고(故) 박상덕 육군 상병에 대한 화랑무공훈장 전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임동호 무공수훈자회 달성군지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유족회원 및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훈 대상자인 고(故) 박상덕 육군 상병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무려 74년 만에 전수하게 된 화랑무공훈장은 유가족을 대표해 큰아들인 박종도 씨에게 전달됐다. 유족들은 “늦게나마 고인의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준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