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 2일(금) 구청 대강당에서 ‘제4회 달서 전국대학생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 최종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해 7명의 수상자와 4명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한국공학대학교 메카트로닉스전공 2학년 정석호 학생은 평소 학과 수업 중 사용한 배터리들을 사용가능한 것과 불가한 것으로 분류할 때 느낀 불편함을 바탕으로 ‘AA건전지의 전압에 따라 분류하는 머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 아이디어는 분류머신을 통해 건전지의 전압상태를 측정하고 측정된 값에 따라 ‘좋음’, ‘보통’, ‘나쁨’으로 분류함으로써 효율적인 분류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준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