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구지면 창6리 국가산단 디에트르와 창7리 국가산단 모아미래도 경로당이 지난 10일(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창7리 노인회 회원과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개소식을 축하했다.
신성현 창6리 노인회장은“많은 이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마련돼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노인들이 화합하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말했다. 김기수 창7리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개소하게 돼 매우 뜻 깊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경로당이 친목을 도모하고 행복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모여 지낼 수 있는 여가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현재 341개소의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 건강기구 및 생활용품 지원 등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당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최준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