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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데이트! 따사로운 햇살이 들어오는 다육이 공방
  • 푸른신문
  • 등록 2024-07-18 15: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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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핫플_이 가게 어때? 아뜰리에 숲


손재주는 없지만, 요즘 색다른 걸 해보고 싶었던 찰나이기도 했고, 지나가는 길에 눈여겨만 보았던 곳이다.
마음도 힐링하고 완성품도 예쁘게 가져갈 수 있는 곳!
커피박을 이용해서 다양한 것들을 만들어볼 수도 있고,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키링 만들기도 할 수 있다.
커피박 화분에 그림 그리고 다육아트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 프로그램도 있어서 아이들 있는 집은 꼭 와봤으면 하는 곳이다.
입구 들어가자마자 감탄부터 나온다. 공방에는 멋있는 작품들이 많이 있다. 테라리움 작품, 공기 청정에 도움을 주는 스칸디아 모스 소품들도 많았고, 다육아트도 구경할 수 있어서 마치 꽃 갤러리, 식물전시장에 온 듯하기도 했다.
가게에 들어와 작품들을 구경하다 보면 복잡한 마음도 정리되는 신기한 기분도 느껴봤다.
그중 눈에 띄는 건 어릴 적에 TV 위에 어느 집에나 하나쯤 있었던 못난이 삼총사!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강사님이 꼼꼼하고 친절한 설명 덕분에 어렵지 않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아이들이 같이 온다면 가위는 위험하니 잘 이용하지 않는다고 말을 하며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북유럽 천연이끼인 스칸디아모스는 특별한 관리가 따로 필요 없는 식물이다. 따로 물을 주지 않아도 되고 유해 물질 제거 및 탈취 효과가 뛰어나며 미세먼지 흡착 기능도 있어서 공기청정기를 튼 듯 실내공기를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 주고 흡음 기능(소음차단), 새집증후군, 아토피 유해 성분 잡아주고, 가습기 같은 기능 불에 타지도 않는 소재라며 설명했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참 고마운 소재인 거 같다. 모스의 알록달록한 색감은 천연색소를 이용해서 염색했기 때문에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작품의 크기마다 조금씩 다르므로 예약 & 문의하시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 드린다.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데 드는 시간은 다육아트는 30~40분 정도, 스칸디아 모스는 잘게 뜯어서 붙이는 반복 작업이기 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린다.
아뜰리에 숲 사장은 “주변 사람들이 하나하나 만든 작품들을 보고 놀라워하고 이뻐하는 모습들에 성취감, 자신감, 자존감이 높아졌다”고 말씀해 주시면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라고 했다.
뻔한 결과물이 아닌, 직접 내 손으로 실패 없는 작품을 만들며, 나에게 좋은 기운을 주는 것이 좋은 장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선물용으로 부모님 선물, 집들이 선물, 승진 선물, 개업선물로도 추천하고, 한번 사가신 분들은 또 구매하러 오신다며 재구매율이 높다 고 한다.
내 감성대로 만들어지는 작품들이 탄생하는 기쁨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아뜰리에 숲’ 꼭 추천해 드리고 싶다.

☞달서구 죽전길 25, 1층(죽전역 5번 출구에서 427m) / 문의 ☎0502-1903-1446

※영업시간: 10:00~18:00(화요일 출강, 일요일 정기 휴무)
※매장 앞 1대 주차 가능

신세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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