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 20일 지역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서구장애인복지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달서구장애인복지센터(갈밭남로 71)는 장애인들이 한 장소에서 재활·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관 기능을 겸한 공간으로 건립했다.
2018년 8월 착공한 장애인복지센터는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689㎡ 규모로 지난 8월 준공했다.
주요 배치시설은 월배장애인재활복지센터, 시각장애인연합회달서구지회, 농아인협회달서구지회 사무실, 재활운동실 및 작업장, 프로그램실, 교육장, 상담실, 대강당 등이 있다.
1, 2층은 월배장애인재활복지센터로 지체장애인협회달서구지회에서 위탁운영하며 장애인의 건강과 자립을 위한 재활운동실, 재활작업장 등이 있으며, 무료급식을 위한 식당, 기체조, 노래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2층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행사를 할 수 있는 강당, 3층은 시각장애인연합회달서구지회에서 노래교실, 요가교실, 탁구장을 운영하며, 4층은 농아인협회달서구지회에서 수어교실, 슐런장을 운영한다.
각 층별 장애유형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장애인들의 삶의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