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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유공자회 달성군지회, 청소년 대상 ‘자유·평화’ 소중함 알려
  • 푸른신문
  • 등록 2019-09-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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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유공자회 달성군지회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지난 6일 달성군 화동초등학교와 명곡초등학교를 찾은 지회는 6·25 참전용사들이 함께 했다. 이제는 할아버지가 되었지만 어린이들에겐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이기에 눈동자가 빛났다.
6·25 참전용사 오장근 강사는 “현재 저희 2세, 3세들이 6·25에 대해서 소외감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올바르게 6·25 전쟁이 어떻게 됐냐는 것을 교육하고, 확실한 국가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 9년 전부터 시작하고 있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6·25 참전유공자 달성군지회는 매년 초중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6·25 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민족의 염원인 조국통일을 평화적으로 이룩할 수 있도록 튼튼한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함양하고자 마련된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6·25 전쟁이 언제, 누가 일으켰으며, 그 피해의 참상과 앞으로의 대처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동영상을 통해 전쟁의 피해와 큰 희생을 통해 지켜진 대한민국을 보며 눈시울을 붉히는 어린이도 있었다. 이날 교육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역사적 교훈을 잊지 말고, 튼튼한 안보와 힘을 기르자는 의지를 일깨우며 끝을 맺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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