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화원 LH분양홍보관에서 ‘제1회 2019 달성핸즈비어페스티벌’을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개최했다.
마시자! 즐기자! 뛰어놀자! 라는 슬로건 아래 달성군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 대회장은 지역민과 외국인 등 성황을 이뤘으며, 이날 화려한 개회식을 통해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핸즈비어페스티벌인 만큼 달성군의 대경맥주를 비롯해 8개 수제 맥주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맥주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또, 반대편에는 청년들이 운영하고 있는 푸드트럭 10여 개가 맥주와 궁합이 맞는 다양한 푸드로 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맞이했다.
또한, 축제의 볼거리도 풍성했다.
중장년층이 즐길 수 있는 김덕수 앙상블 시나위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 계명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절도 있는 태권도 시범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또, DJ춘자의 EDM피티와 더베인 채보훈의 화끈한 퍼포먼스 등이 늦여름 더위를 날려 버리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와 함께 밀이 채워진 풀장에서 금반지를 찾는 ‘금반지를 찾아라’와 탁구공 추첨 이벤트가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사용한 밀은 축제가 끝난 후 농가에서 재활용될 예정이다고 달성군은 전했다.
특히, 축제 장소인 화원 LH 분양 홍보관 일대는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이며,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더욱 편하게 축제를 즐겼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올해 첫 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해 달성의 대표축제로 발전시키고, 화원이 문화 관광의 중심지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