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까지, 대구지역 거주하는 20·30대 청년 30명
대구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 청년 선비 해설가’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총 7주간(9월 28일(토)~11월 30일(토)까지) 관광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는 관광안내·해설 관련 전문 교육,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취득과정, 대한심폐소생협회(BLS)이수과정 등 관광안내 해설사로써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종료 후 수료증이 주어진다. 또한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대구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축제, 행사에 참가하면 전문 관광 종사원으로써 활동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청년선비해설가 신청자격은 대구지역 거주 청년 만 19~29세으로, △고등, 기술고등학교에서 관광분야 졸업자 △전문대학 이상 관광관련학과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여행안내와 관련된 업무에 2년 이상 종사원 경력이 있는자 △국내여행안내사 소지자 중 한개 이상 해당되는 자는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9월 20일(금)까지이며, 선정결과는 9월 23일(월) 개별통보 된다.
신청양식은 대구시(www.daegu.go.kr), 대구관광뷰로(www.dtb.or.kr) 및 계명문화대학교(www.kmcu.ac.kr)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한국 전통문화 관광자산인 “선비이야기 여행을 전문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청년선비해설가 양성으로 관광객과 해설사 간 선진 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관광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은 대구와 안동, 영주, 문경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 및 지역에 대한 전문 해설을 통한 관광객 서비스 만족 향상 및 관광 해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기 청년선비해설가 22명 중 국내여행 안내사 자격증을 16명이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