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 이어 올해도 장원, 차상, 참방 등 4명 수상
한울안중학교(교장 변흔갑)는 ‘제31회 포석 조명희 백일장에’서 다수의 학생이 입상해 2년 연속 충청북도교육감상을 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포석 조명희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자 진행된 이번 백일장에서 학생들은 우체통, 징검다리, 아이돌, 간이역, 시계를 시제로 선택해 작품을 제출했다.
전국에서 많은 학생이 참여한 이번 백일장에서 한울안중 2학년 이준용 학생이 1등인 장원을 수상해 충청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2학년 서유희 학생이 차상, 2학년 권채연 학생과 서유나 학생이 각각 참방을 수상하여 13명의 수상자 명단에 한울안중 학생 4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진행된 제30회 포석 조명희 백일장에서도 장원을 포함 5명의 한울중 학생이 입상하였으며, 학생들을 지도한 심규성 교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장원을 수상한 이준용 학생(2학년)은 “학교에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글쓰기 수업을 듣고 있다. 시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는데, 아이돌을 시제로 하여 엄마를 나의 아이돌로 풀어 적었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글을 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흔갑 교장은 “우리 학교는 아이들의 잠재된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음공부, 생태 및 환경교육, 경제금융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가족, 친구 등 이웃을 떠올리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재능과 꿈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수상한 학생들 모두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안중학교는 지난해 문예, 음악, 사진, 미술,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입상하는 등 문화예술특성화학교로서 아이들의 재능과 꿈을 키워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료제공:한울안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