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하계연수가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9일 개최됐다.
행사에 앞서 댄스팀의 화려한 식전공연이 근무를 마치고 하계연수에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본격적인 행사에선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계와 개회사, 축사, 보육교직원 직무역량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개회식에서 박 현 달성군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헌신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보살펴 주시는 교직원들의 노력과 정성이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과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김문오 달성군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달성군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도원 달성군의회 부의장은 묵묵히 교육 일선에서 일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외에도 시·군의원과 대구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회장과 대구시 구군별 회장 등이 참석해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어린이 맨발학교 교장 권택한 대구교육대 교수가 나와 ‘어린이 뇌 발달을 위한 맨발 걷기’에 대한 주제로 맨발걷기의 필요성과 효과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해‘2018년 보육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장난감도서관 조성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다양한 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