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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벼 병충해 무인헬기방제 실시
  • 푸른신문
  • 등록 2019-07-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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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7월 31일까지, 달성군 지역 내 2,697㏊ 방제


달성군은 7월 23~31일까지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농촌 노동력 부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내 전체 벼 재배지역 2,697㏊에 무인헬기방제를 실시한다.
지역별 방제일정은 ▶ 논공읍 7월 23일 ▶ 화원읍 7월 26일 ▶ 다사읍 7월 29일 ▶ 유가읍 7월 30일 ▶ 옥포읍 7월 29~30일 ▶ 현풍읍 7월 30일▶ 가창면 7월 30일 ▶ 하빈면 7월 29일 ▶ 구지면 7월 31일에 실시된다.
방제시간은 바람이 적어 방제효과가 높은 오전 6시~오후 10시까지, 오후 4시~7시까지 실시하되 기상여건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다.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는 저고도(4~5m)의 헬기 하향풍 효과로 벼의 밑부분까지 깊게 침투, 방제효율이 커 농가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더욱이 벼 생육에 필수적인 규산질비료를 추가해 살포, 단순방제뿐만 아니라 쌀의 안정적인 생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인헬기 방제로 농약 안전사고 발생 및 농약 살포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겪는 지역 내 5,000여 농가가 혜택을 보게 됐으며, 무인헬기 방제에 필요한 경비는 전액 군 예산으로 지원된다.
김문오 군수는 “농촌 인력의 노령화로 인해 병충해 방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애로를 해소하고 좀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농작물 관리를 위해 무인헬기를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무인헬기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봉농가 및 친환경재배 농가에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달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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