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중부권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선정, 국비 약 120억 원 확보
달성군은 2024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달성 중부권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약 120억 원을 확보했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이란 학교시설부지 등에 복합시설(교육·문화·복지 등의 공동 목적의 시설)을 설치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하고, 해당 공간을 지역생활의 중심공간으로 활용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서로 협력하는 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달성 중부권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비 360억 원 중 국비 약 120억 원을 확보해 주민들의 문화시설 접근성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주변 학교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을 접목해 다양한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달성 중부권 복합문화센터는 2028년 12월 준공예정이며, 문화강좌실, 도서관, 수영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탄력받을 것이며, 향후 주민들과 학생들의 교육과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옥포·논공지역의 새로운 문화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