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1일(목)까지 달성군청 참꽃갤러리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에서 운영 중인 참꽃갤러리에서 김찬숙 작가의 개인전 ‘Traces in memory’를 4월 11일(목)까지 개최한다.
참꽃갤러리에서는 지역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임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시지원사업이 연간 진행되고 있으며 김찬숙 작가의 이번 개인전은 상반기 전시지원사업의 세 번째 전시이다.
김찬숙 작가는 영남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며 작가 고유의 작품세계와 독창성을 정립해 왔다.
‘흔적(痕跡)’을 주제로 하는 김찬숙 작가의 작품에는 뚜렷한 형태나 구조가 없지만, 삶 속의 고뇌와 희열 등의 여러 가지 감정이 녹아들어 있다.
찰나에 휘발되어 버리는 사소한 기억의 의미와 가치를 붓에 담아 그려내는 김찬숙 작가는 무한의 시간성 속에 쌓여 가는 존재로서의 흔적을 표현한 30여 점의 작품을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박병구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기억 속 삶의 흔적을 캔버스에 끌어내어 생명력으로 승화시키는 김찬숙 작가의 작품을 지역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인간 내면의 결핍을 면밀히 살피고 독창적인 회화로 표현 해내는 김찬숙 작가의 개인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찬숙 작가의 이번 개인전 ‘Traces in memory’는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dsart.or.kr) 또는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d.s.c.f/)을 참고하거나 달성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3-668-4255)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달성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