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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선관위, 대건고등학교 미래유권자 대상 공직선거절차 따른 학생회장단 선거 실시
  • 푸른신문
  • 등록 2019-07-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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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대건고등학교 미래유권자 930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절차에 따른 학생회장단 선거’를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생활 속 민주주의과정에서 민주시민의식을 한 단계 성숙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지원은 민간선거지원의 기초인 투표용품 지원에 머물지 않고 생활 속 민간선거에 공직선거절차를 접목시킴으로써 미래유권자가 유권자가 되었을 때 선거과정에서 적극적인 유권자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의식을 전환시키자는 취지에서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와 대건고등학교의 사전협의를 통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와 학교선거관리위원회(학생)가 멘티­멘토의 관계를 맺어 ▲학교선거관리위원회위원(이하 ‘선관위위원’라고 함)의 임무 및 역할 확인 ▲투표용지 인쇄원고 확인 및 검수 ▲투표소 설비 ▲선관위위원의 투표 및 개표진행 등 공직선거 과정에 따라 선거를 진행했다.
학교선거관리위원회위원들은 선거가 끝난 후 소감으로 “선관위위원으로서 임무와 역할을 알고 선거를 진행하다 보니 매 순간순간을 허투루 진행할 수 없었다”, “투표용지 작성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검수해 보니 한 표의 가치가 다르게 느껴졌다”, “입시가 주요과제인 우리에게 이번 학생회장단 선거과정은 직업이나 학과선택시 좀 더 큰 틀에서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이며 선거과정 참여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달서구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단 선거지원에 공직선거절차를 접목하여 미래유권자들이 생활 속에서 민주시민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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