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생명을 함께 나누는 고령군민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고령군은 7월 9일 군청 광장에서 공직자와 일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오후 4시까지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한편 대한적십자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적혈구제제는 4.4일 분을, 농축혈소판은 1.8일 분을 보유 중이며, 적절 혈액보유량이 5일 분 미만부터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혈액수급 위기단계가 나뉘며 현재는 관심단계로 군민들의 헌혈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고령군청 직원은 물론이고 고령소방서, 고령경찰서, 고령교육지원청 소속 직원과 관내 주민 40여 명이 헌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헌혈 전에는 과음을 피해야 하고 최근 3일 이내 치료목적으로 약물을 복용했을 경우 헌혈을 할 수 없으며, 헌혈 후에는 5~10분 정도 휴식을 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곽용환 군수는 “헌혈은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사랑나눔 실천인 동시에 건강도 함께 지켜줄 수 있는 소중한 봉사활동이므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헌혈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