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1일 화원 신청사 후보지인 LH 분양홍보관에서 달성군 유치위원회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앞서 지난달 19일에는 LH와 부지 매입에 관한 MOU를 체결하는 등 달성군은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이날 개소한 대구시신청사 건립 달성군 유치위원회 사무소는 LH 홍보관 3층에 위치하고, 유치위원회 업무공간과 회의실, 홍보관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구시 신청사와 관련한 달성군의 건의 제안 내용과 달성 화원의 장점 등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 불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문오 군수와 차준용·제갈제봉 달성군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 최상국 군의회 의장, 시·군의원 등 유치위원 108명과 함께 홍보대사인 송해 선생과 배우 최종원 씨, 유튜버 BJ 보겸(본명 김보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먼저 김철훈 달성군 정책사업담당의 대구시 신청사 건립 유치위원회 사무소 개소에 따른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내빈들의 축사와 읍·면 지역별로 신청사 유치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 유치홍보관 관장 임명식이 열렸다.
이어 현판 제막식과 개소를 축하하기 위한 시루떡 절단식이 진행됐다.
그리고 참석한 내빈들과 유치위원, 시민들은 새로 열린 사무소와 회의실, 홍보관을 둘러봤다.
특히, 행사에 앞서 송해 선생은 대구시민의 입장에서 동대구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35분 걸려 설화명곡역까지 이동하고, 도보 1분 거리의 후보지에 도착하며 교통 접근성을 몸소 체험하기도 했다.
또한 이동하는 모습은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투버 보겸이 동행 촬영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