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달성장학재단은 지난달 26일 군민소통관에서 지역 장학생 154명에게 장학금 2억 5,000여만 원을 지급했다.
이날 2019년도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사장인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최상국 군의회 의장, 시·군의원, 장학생,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장학생은 예체능 특기생 41명과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74명, 특별장학생 9명 등 모두 154명의 장학생들이 총 2억 5,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특히, 올해 장학생 선발에선 지난 3월 4~22일까지 장학금 지원 신청을 접수해 313명이 지원했으며, 평균 2.02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재)달성장학재단 이사장인 김문오 군수는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격려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역에 기관이나 기업하시는 분들도 십시일반 해마다 장학금을 정해진 액수 없이 더하고 있어, 지금 현재 대한민국 지자체 장학기금 가운데 최대 장학금에 달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정말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지역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큰 인재가 되어달라”고 전했다.
한편, 달성군은 (재)달성장학재단과 전국 최초로 설립된 9개 읍·면별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장학기금은 462억 원에 달하고 있다.
또, 현재까지 5,484명에게 8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대구 지역 8개 구·군 가운데 최대 규모로 전국에서도 손꼽히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