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성주 교육 미래 100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달 26일(수) ‘성주군 행복교육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학부모, 교사, 학생, 교육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교육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성주군 행복교육 지원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군은 간담회에 앞서 40억 원 규모의 성주군 교육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명문 중ㆍ고 육성 △별고을교육원 경쟁력 강화 △영어 특화교육과 어학연수 프로그램 강화 △특기적성과 예체능,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포괄하는 평생교육시스템 구축 △교육협력센터 설치 및 운영 등 성주교육 미래 100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학생대표(성주초 6 손현수 군)는 “공부라는 나무보다 교육이란 숲을 보는 정책을 펼쳐 주셨으면 좋겠다”며 “학습 외에도 미술, 음악, 체육, 진로체험 등 다양하게 지원해달라”고 부탁했다.
학부모 중에는 학교-별고을-성주군-교육청의 상생과 협력을 이룰 때 성주군 교육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하며 관계기관 간 소통과 정보공유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마지막 소통 간담회 마무리 이벤트로 ‘성주군별고을장학 기금 100억 조성 사랑의 온도계 제막식’ 진행해 교육중심 행복성주 실현의 실천적 의지를 다지고 그 의미를 더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