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관내 마이스터고인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 (구지면 소재)학생들의 해외취업 및 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일대 현장학습비로 3,000만 원을 지원한다.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교육부의 ‘2019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직업계고 학생들을 해외 선진 기업에 파견하여 국내·외 취업과 연계하는 교육부의 공모사업이다. 매년 수많은 직업계고가 사업에 신청하지만 경쟁이 치열해 소수 학교만 지원을 받는다.
사업에 선정된 소프트웨어고등학교 3학년 학생 13명은 어학, 현지문화, 직장적응 등 현장학습 전 심화교육을 받는다. 교육 후 9월부터 실리콘밸리 현지 기업에서 12주간 현장학습을 거치게 되며, 최종적으로 현지 취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