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경남 밀양 일대로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 19명과 함께 ‘우리들만의 추억만들기’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들이 중학생이 되기 전 또래집단 활동을 통해 관계의 소중함과 소통방법을 배우고 꿈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되었다.
참석 아동들은 국내 최장 트랙으로 가장 긴 코스를 자랑하는 양산 에덴벨리에서 루지 체험을 했다. 또한 양산시 특산품인 삽량빵을 만들며 추억을 만들었다.
참여한 한 아동은 “직접 빵을 구워보고 내가 만든 빵을 집에 가져가서 가족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서 좋았다. 드림스타트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오 군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새로운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상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실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2011년에 출범해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료제공:달성군 드림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