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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인구 26만 돌파 전입자 기념 축하 행사 개최
  • 푸른신문
  • 등록 2019-06-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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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은 지난 19일 달성산림조합에서 달성군 인구 26만 돌파 기념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26만 번째 달성군민이 된 장창원 씨 가족은 지난 6월 10일 대구 북구 서변동에서 화원읍으로 전입하며 주인공이 됐는데, 장창원 씨는 태어나고 자란 곳이 화원이며, 하빈면에 직장을 두고 있다.
이날 장창원 씨는 “달성의 눈부신 발전을 보면서 항상 고향으로 가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26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선 달성군에서 장창원 씨에게 인증서 수여와 화원읍 번영회는 축하 기념패를 농협 달성군지부와 대구은행 달성군청 출장소에선 축하 증서와 소정의 상품권을 전달해 전입을 환영하고 축하했다.
또, 행사가 2019년 상반기 사회단체장 현장 간담회장에서 열려 지역 사회단체장들로부터 큰 박수와 축하를 받았다.
김문오 군수는 “달성군 인구 30만 시대도 머지않았으며, 앞으로 더욱더 살기 좋고 머물고 싶은 명품 도시를 만드는데 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 도시가 인구감소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달성군은 지난해 1월 말 인구 25만을 돌파하고 1년 4개월여만에 26만을 돌파했으며, 현재 전국 82개 군 지역 중 인구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대구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 등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젊은 층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5월 말 기준 대구시 평균연령이 42.5세인 반면, 군 전체 평균연령이 39.5세로 보이고 있으며, 특히 유가읍 평균연령은 33.6세로 나타나고 있다.
달성군은 젊은 인구 유입에 발맞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달성’이라는 구호아래 출산장려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며, 2017년 기준 전년도 대비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 중 출생아 증가 수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달성군은 인구 대량 유입으로 지난해 유가면과 현풍면, 옥포면이 읍으로 승격돼 6개읍 3개면 체재를 갖추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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