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는 6·25참전용사 효도잔치를 군민독서실에서 지난 22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 회원 40여 명은 22일 화원읍사무소 내 구내식당에서 6·25참전유공자회와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150여 명을 초청해 통일준비 시민교육과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2007년부터 매년 6·25전쟁 기념일을 전·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엔 김문오 군수와 최상국 군의회 의장, 강성환·김원규 시의원, 한국자유총연맹 임원 등이 참석해 참전용사의 만수무강을 바라고 나라를 지켜주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매년 참석하시는 회원 수가 줄어 행사장엔 빈자리가 눈에 띄게 많아졌는데,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 회원들은 안타까워하며, 오랫동안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원했다.
곽진섭 회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은 국가를 위해 몸을 바치신 6·25참전용사 덕분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는 국가 안보를 위해 매년 북한이탈주민 대상 안보교육과 안보강연회 등을 실시하고 또,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과 6·25전쟁 음식 나눔 시식회 등 국가 안보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 6·25전쟁이 발발한지 69년째, 참전용사들은 백발의 노병이 됐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 걸고 싸우신 6·25참전용사들에 대해 6월 보훈의 달 이때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국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