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달서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0일 대천동 수림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국민행복에 기여하고자 열린 대회는 350명의 참가자가 참여했으며, 달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달서구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다.
구자덕협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맑은 공기와 푸르름이 가득한 도심 공원에서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통해 동호인간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달서구의회 최상극 의장도 파크골프가 구민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시키는 생활 스포츠로서 더욱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강효상 국회의원, 달서구체육회 윤영호 상임부회장, 대구광역시 진영국 파크골프협회장 등 많은 내빈이 대회를 축하하고 선수들의 파이팅을 격려했다.
달서구 파크골프협회 구자덕 회장은 출전한 동호인들의 멋진 경기모습을 기대하며, 보다 친환경적인 운동여건과 불어나는 동호인들을 위한 다목적구장의 조속한 착공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어 선수 대표로 임동환 선수와 이순옥 선수가 참가선수를 대표해 페어플레이와 멋진 경기를 펼칠 것을 선서했다.
경기는 내빈들의 멋진 시타와 참가자들의 큰 박수와 함께 시작됐다.
대회는 18홀 개인타수 샷건 스트로크 방식으로 남녀 혼합 4인 1조로 진행돼 동호인간 열띤 경기를 펼쳤다.
한편 달서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5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대회에서도 다수의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