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6일(금), 21일(수), 23일(금) 오후 7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와룡홀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2024 DSAC 아트 페스티벌 첫 순서로 해설과 함께 명작 오페라를 즐길 수 있는 ‘렉처 오페라 인 달서’를 오는 2월 16일(금)~23일(금)까지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DSAC 아트 페스티벌은 ‘렉처 오페라 인 달서’를 시작으로 ‘제4회 달서국악’, ‘피아노 위크 2024’, ‘제3회 레몬 뮤직 페스티벌 인 달서’, ‘2024 달서청년연극제’까지 5건의 페스티벌이 진행되며, 렉처 오페라 인 달서(LOD, Lecture Opera in Dalseo)는 지역을 대표하는 민간 오페라단 ‘라모아트컴퍼니’, ‘지트리아트컴퍼니’, ‘CH7예술단’이 참여해 푸치니, 베르디, 레온카발로의 걸작을 해설과 함께 선보인다.
첫 무대는 2014년 설립 이후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는 ‘라모아트컴퍼니’가 선보이는 금세기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라 보엠’로 관객을 맞이한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이윤경(미미 役), 테너 석정엽(로돌포 役), 바리톤 임봉석(예술감독, 마르첼로 役), 소프라노 이주희(무제따 役)가 출연하고 피아니스트 서인애는 음악코치로 곽현정은 해설로 참여한다.
2월 21일(수)에는 뛰어난 기량을 갖춘 정상급 성악가와 해외 유학파 오페라 뮤지컬 전문가수로 구성되어있는 ‘지트리아트컴퍼니’가 베르디 중기의 3대 명작으로 손꼽히는 ‘리골레토’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무대에는 현동헌 대표가 예술감독을 맡았고, 음악코치에는 피아니스트 김현서, 아트커뮤니케이터 김성민이 해설로 참여하며 소프라노 소은경(질다 役), 바리톤 최득규(리골레토 役), 테너 김동녁(만토바 役)이 출연한다.
2월 23일(금)에는 2005년 창단해 50여 회의 오페라 공연을 선보이며 호평받는 CH7예술단이 이탈리아 베리즈모 오페라의 대표작 ‘팔리아치’로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소프라노 이정아(넷다 役), 테너 차경훈(카니오 役), 바리톤 제상철(토니오 役), 바리톤 김형준(실비오 役), 테너 김성환(빼빼 役)이 출연하고 피아니스트 남자은이 음악코치를 맡았다.
공연을 준비한 달서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대표적인 오페라 걸작들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준비된 ‘렉처 오페라 인 달서’ 기획공연은 관객들에게 음악의 아름다움과 감동적인 이야기를 함께 전하는 오페라의 매력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예술문화 애호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달서아트센터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3개 공연 패키지, 학생·경로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다.
일반 2만 원, 학생 1만 원.(8세 이상 관람가)
문의) 053-584-8719
<자료제공:(재)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