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달성군협의회는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9년 2분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군민들의 통일의견을 수렴한 이날 정기 회의에는 임경자 협의회장을 비롯해 김문오 군수, 최상국 군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통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정책건의 주제 토론 및 통일의견수렴, 회의 등이 진행됐다.
정책건의 주제토론에선 신한반도 체제와 남북관계 독자성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 설명과 안보동영상 시청, 토론시간을 가졌으며,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남북관계 독자성 강화를 위해 남북교류협력을 어떻게 추진해야 할지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설문지에 옮겼다.
그리고 제34차 대구평화통일포럼 참석과 북한이탈주민 전통혼례식 등 2019년 1분기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아울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달성군협의회는 올 하반기 계획으로 오는 6월 23일 지역에 정착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북한이탈주민과 내 고장 알기, 2019년 멘티-멘토 여름방학 캠프, 청소년 통일 연극제 등 군민들의 통일에 대한 여론 수렴과 분위기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