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의회가 제263회 제1차 정례회 개회를 6월 10일부터 19일간의 일정으로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는 2018 회계연도 결산 승인 건 등 각종안건의 처리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개회했다.
이번 본회의에는 의원 모두가 대구시 신청사 달서구 유치를 염원하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회의에 참석해, 달서구 주민들의 의지를 표현하고, 달서구청과 달서구의회도 신청사 유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마음을 다시 한번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정례회 첫날엔 5분 자유발언으로 이성순 의원이 ‘참전유공자 예우에 대한 개선’을, 박종길 의원은 ‘대구신청사 유치에 대한 단합’, 그리고 박재형 의원은 ‘효율적인 자율방재단 운영을 제시’하고, 김인호 의원은 ‘구정정책에 대한 발언’, 박왕규 의원이 ‘대구신청사 유치에 대한 발표일과 대구시청의 발전’에 대하여, 또 김정윤 의원이 ‘관공서의 어린이 놀이방 시설’에 대한 주제로 발의했다.
6월 11~2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의정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서민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과 박종길 의원이 대표발의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그리고 복지문화위원회에서는 윤권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과 경제도시위원회에서는 안대국 의원이 발의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 박왕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성순 의원이 발의한 ‘공동주택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조례안을 심사하게 된다.
또 운영위원회에서는 박정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회 중증장애의원의 의정활동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게 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 뒤,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처리와 구정질문을 하고 폐회 할 예정이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