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와 청송군이 지난 1일, 월배국민체육센터에서 스포츠로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달서구생활체육회는 자매도시인 청성군과의 생활체육교류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달서구 월배국민체육센터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이태훈달서구청장을 비롯해, 달서구의회 최상극 의장과 의원, 윤재옥 국회의원 등 달서구 내빈과 청송에서도 내빈이 참석해 교류전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행사는 체육활동을 통한 체력증진과 여가시간의 건전한 활용뿐만 아니라 달서구와 청송군이 우정과 화합으로 서로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생활체육회 회원 등 170여 명이 참가했다.
또, 서로간의 실력을 뽐내며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만들어 갔다.
올해 5회째로 열린 이번 교류전은 축구, 배드민턴, 족구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경기 중 생활체육인으로 멋진 페어플레이를 보여줬다.
한편 행사가 끝난 뒤에는 달서구와 청성군의 선수와 임원들이 모두 모여 생활체육 발전과 두 자매 도시간 우정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돼 마지막까지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