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제15회 달성군 장애인 한마음 축제 및 제7회 희망 한걸음 걷기대회를 달성군민운동장에서 5월 14일 개최했다.
‘지금 이 순간 마음으로 만나는 동행’이란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감사와 결의 한마당이 펼쳐졌으며, 2부 희망 한걸음 걷기 대회와 3부 공감과 희망 한마당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먼저 영남판소리보존회의 식전공연이 오늘의 행사를 축하했으며, 기념식은 정우선 달성군장애인복지관 고문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과 유공자 표창 수여, 내빈들의 축사가 있었다.
특히, 유공자 표창에선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복지증진에 힘쓴 달성군지회 다사읍 분회장 유병옥 씨 등 4명이 국회의원 표장에 다음으론 달성군지회 부지회장 차영혁 씨 등 3명이 군수표창을 그리고 군의장 표창 2명, 중앙회장 표창 2명, 대구시협회장 표창 3명, 달성군지회장 감사패 6명 등 총 20명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다 함께 달성군민 운동장 외곽 도로를 걸었다.
한편 달성군은 관내 1만 2,000여 명의 장애인들의 복지수요를 위해 장애인복지예산을 239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이 용기를 갖고 자립할 수 있도록 장애인활동지원사업과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 발달재활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