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고령군 귀농·귀촌 체험교육 운영
고령군은 국방부 산하 국방전직교육원과의 상생공동체를 위하여 귀농 또는 귀촌을 희망하는 ‘군 전역 예정 간부를 초청’ 맞춤형 고령군 귀농·귀촌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귀농귀촌 체험교육은 제2의 인생을 준비 중인 ‘군 전역 예정 간부40명을 초청’ 지난 5월 13~14일까지 1박 2일간 고령관내에서 추진됐다.
최근 귀농·귀촌이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방법으로 주목 받으며, 군 전역 예정자는 연금 등 안정적인 노후가 보장될뿐 아니라, 오랜 군 생활 동안 튼튼하게 단련된 몸과 강인한 정신이 몸에 배어 귀농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성공 확률도 일반인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 지역주민과의 화합은 물론, 농촌지역의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할것이라 보고 있다.
귀농·귀촌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향후 전역 후 농촌에서의 삶을 희망하는 전역 예비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교육으로서 고령군의 귀농여건과 지리·환경적 우수한 조건을 설명하고 귀농귀촌정책을 이해하며, 지역으로 귀농해 안정적으로 정착한 농장견학과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적 탐색도 겸했다.
세부 교육내용은 고령군의 도시민 농촌유치 정책설명과 고령에서 첫출하한 한라봉(덕곡면)농가를 방문하여 내륙에서의 한라봉 작목의 신기함과 동시에 새로운 소득원으로 주목 받으며, 재배기술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다.
토마토·딸기·무화과 등의 재배농가도 견학하고. 선배 귀농인과의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곽용환 군수는 “국토방위를 위해 평생을 바치고 영애로운 전역을 앞둔 군 간부들께 고령을 방문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1박2일 동안 많은 곳을 둘러보시고, 꼭 고령으로 귀농·귀촌 하셔서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 가시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군에서도 귀농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