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제1회 북부노인복지관 어버이날 행사를 13일 개최했다. ‘당신의 사랑, 감사해孝(효)’ 란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엔 김문오 군수와 차준용 달성복지재단 이사장, 윤태만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장, 시·군의원 사회기관단체장,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식전공연은 죽곡휴먼시아 어린이집 원생들의 어버이날 축하 귀여운 댄스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후 기념식은 이은정 노인복지관 부장의 어버이날 기념식 개회선언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다음으론 제1회 효문화대전 공모전 시상식이 있었다. 효문화대전은 북부노인복지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월 8~29일까지 다사, 하빈지역의 12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할머니, 할아버지를 주제로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 등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에 경로효친 사상을 가르치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김홍수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관장의 인사말,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사, 퍼포먼스 등으로 1부 기념식은 마무리됐다. 또, 오후 2부에선 달성군 노래자랑 ‘북부노인복지관’편이 펼쳐져 어르신들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편, 북부노인복지관은 작년 12월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개관해 현재까지 2,800여 분의 어르신들이 회원 등록하고 활동 중에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