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금)~9일(토)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가 12월 8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9일 오후 2시와 6시 양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쇼맨은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극본상, 그리고 남우주연상까지 3관왕을 이루고 ‘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 심사 위원 상’ 등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뮤지컬로 사회와 이데올로기 안에서 주체성을 상실한 인간의 삶과 회복을 그린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냉소적인 속물 청년 ‘수아’가 우연히 과거 어느 독재자의 대역배우였다는 괴짜 노인 ‘네불라’의 화보 촬영을 맡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연령, 성별, 국적 등 무엇 하나 비슷할 것 없는 두 인물이 만나 개인의 삶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순간들로 ‘쇼맨’은 작품의 맥을 짚어 나간다.
‘쇼맨’이라는 타이틀이 주는 인상처럼 작품은 타인의 시선과 세상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을 그리며 위로의 메시지를 건넨다.
R석 5만 원, S석 4만 원, A석 3만 원.
문의)053-606-6135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