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 24일(금) 진천동 493-7번지 일대 진천환승주차장 부지에 노인복지관과 생활문화센터 기능까지 더해져 주민들의 커뮤니티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월배노인종합복지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월배노인종합복지관은 2020년 9월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 총 사업비 227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8591.87㎡)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의 문화 및 여가 공간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월배노인종합복지관 1~3층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여가생활을 위한 노인복지관, 4층은 구민들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등을 위한 생활문화센터로 마련 될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 역세권에 위치한 현재의 지하철 환승주차장 기능도 유지해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 주차장(150면) 기능도 갖출 계획이다.
박재희 진천동주민자치위원장은 “착공식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진천동에 있는 우리 시니어 분들이 좋은 양질의 서비스를 받게 되서 너무 기쁘고, (착공하고 나서) 원활한 공사가 이루어져서 빨리 완공이 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에는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 성서노인종합복지관 2개소와 분관형태의 두류은빛복지관, 월성은빛복지관 2개소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번 월배노인종합복지관이 건립되고 나면 권역별 균형있는 노인여가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세경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