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금수면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지난달 28일에 시작했다. 광산리 일원에서 시작된 모내기는 김홍조 씨로 매년 조생종으로 관내에서 매년 제일 먼저 모내기를 시작한다.
이번에 모내기한 조평벼는 5,000여㎡의 논에 2012년 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빠른 수확과 재배안정성, 우수한 밥맛이 으뜸인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관내 첫 모내기를 시작한 김홍조 농가는 “추석 명절에 맞춰 수확할 예정이라 하며 예년보다 조금 늦은 모내기와 빠른 추석으로 모내기 후 생육환경이 어떠할지 걱정이라면서 수확하여 소포장으로 출하할 계획”이라고 한다.
아직까지 금수면 지역은 본격적인 모내기는 시작되지 않고 있으나 첫 모내기를 계기로 6월초까지 일품, 삼광 등이 모내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첫 모내기를 지켜 본 여갑숙 금수면장은 “최근 쌀 소비 부진 등으로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보인다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기술개발과 노동력 절감으로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다함께 고민하자”면서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