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이달부터 옥연지 송해공원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내용으로, 지난해 조성한 생태체험 학습장을 활용, 유아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연 속에서의 다양한 체험학습 및 교육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태교육 및 체험, 생태미술 체험, 향기정원 만들기 체험, 금굴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되며 무료로 진행된다. 운영은 보조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구광역시관광협회이며 체험 프로그램 단체 참가 접수는 별도의 홈페이지(http://www.ogyeonji.co.kr)를 통해 가능하다.
체험내용 중 옥연지 금굴 체험의 경우, 콘텐츠 공사를 완료한 후 올 하반기부터 사금채취, 금굴탐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옥연지 송해공원은 천혜의 수변경관과 둘레길, 금굴, 출렁다리, 맨발산책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어린이층을 위한 이번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송해공원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고 사랑받는 관광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옥연지 송해공원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조성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