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식·축제기간 대비 산불피해 최소화에 전 행정력 집중
고령군은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 및 강풍으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성묘·상춘객 등 입산자가 집중되는 청명·한식과 대가야체험축제 기간을 맞이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 등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청명·한식 등 주말에 군청 및 읍·면 직원의 1/4이상,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 읍·면 지상감시원 74명 등 산불방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묘지 이장에 의한 유품소각 및 무속행위 빈발지역, 산림 연접지 소각 등 산불 취약지역 위주로 배치하여 산불예방 계도 및 소각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산불위험이 높은 오후 시간대에는 고령군에서 임차 중인 산불진화 헬기를 활용하여 공중 계도 및 감시활동도 병행하여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가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명·한식, 대가야체험축제 기간에 성묘객 및 나들이객 집중이 예상되는 만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주민 모두가 동참해주길 당부드리며,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소각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 연접지 내 소각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라고”밝혔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