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는 지난 19일 대강당에서 ‘제17기 달서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김해동 달서구지회 회장과 조철제 학장, 입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만학의 꿈을 이뤄가는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입학식은 조철제 학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반갑고 사랑스럽고, 고마운 사람으로 친목을 다지시고, 좋은 인연으로 즐거운 학기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김해동 달서구지회 회장은 여러가지 활기차고 유익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으니, 열심히 배우시고 건강하고 활력찬 생활을 가꿔가시길 당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최상극 달서구의회 의장도 어르신들의 대학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한편, 제17기 노인대학 입학생들은 학기 중 지역사회 노인의 역할과 건강하게 사는 법, 건강상식, 교양강좌, 노래교실 등 다양한 이론 강좌와 선진지 견학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마지막은 노인대학의 전반적인 운영경과와 운영에 대한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보람있는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한편, 달서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16기 까지 2,9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