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월성초등학교(교장 배연옥)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새롭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 독서동아리를 올해 5회기로 운영하고 있다.
독서토론은 나를 돌아보고 믿는 시간을 만들고 자존감을 높여 자녀를 이해하게 한다. 또한 학부모가 학교 하는 일을 이해하고 돕는 환경을 만들고, 학교 인식을 개선한다.
6월 21일(목) 첫 모임에서는 ‘엄마 소리가 말했어’란 그림책으로 놀이 독서토론을 하며 긍정과 존중의 언어습관을 배웠다.
7월 12일(수) 두 번째 모임에서는 ‘엄마의 말연습’이란 교육서로 자녀에게 힘을 주는 말을 연습하고 자녀와 소통, 공감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때 토론은 라운드 스터디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학부모와 허심탄회한 대화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9월 8일(금)세 번째 모임에서는 ‘말하면 힘이 세지는 말’이란 그림책으로 부모의 행복과 서로에게 말하면 힘이 세지는 말을 찾아 익혔다.
9월 20일(수) 네 번째 모임에서는 일상의 일을 글로 쓰는 방법을 익히고, 자전적 에세이를 직접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6일(금) 다섯 번째 모임에서는 오후 6~9시 30분까지 신청한 20가정과 학교 운동장과 강당에서 텐트를 치고 달빛월성 가족놀이 독서캠프를 가질 예정이다.
독서동아리에 100% 참석한 이영주 어머니는 “독서동아리가 아이를 잘 키우고 학교를 이해하는 데 많은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배연옥 교장은 “학교와 학부모는 최고의 파트너다. 최고의 파트너는 아이가 잘 성장하도록 함께 힘써야 한다. 이런 환경을 학부모 독서동아리를 통해 함께 고민하게 되어 좋다. 학부모가 학교를 믿고, 동행해 주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월성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