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수) 오후 7시 이곡동 성서2차서한타운 커뮤티티룸에서 ‘2023년 희망학습마을 성과발표회’가 개최됐다.
성서2차서한타운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남창호) 주관으로 ‘제2회 그대는 나의 참 이웃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달서구에서 지원 받은 1,050만 원의 운영 보조금과 아파트의 공동체 활성화경비로 714세대를 대상으로 전수 설문조사 등을 거쳐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힘썼다.
5월부터 시작했던 사업은 9월까지 맞춤형 평생학습 7개 강좌와 특화사업을 운영했으며, 10월 중에는 아나바다장터와 민속체험을 끝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특화사업으로는 ‘우리 마을 정원 내손으로 가꾸기’, ‘동별·라인별 모임’ 및 ‘우리들의 이야기 공모전’ 등을 통해 공동체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 하모니카, 연극연기 및 라인댄스 강좌에 참여한 주민들과 2022년 희망학습마을을 통해 결성된 오카리나 동아리 등이 그동안 익혀왔던 실력들을 이웃들 앞에서 발표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카페디저트 2급과 정리수납 2급 자격증 강좌에 참여했던 주민들은 “자격증 취득이 자기발전에 도움이 됐다”며 참여소감을 밝혔고, 서예 및 캘리그라피 강좌에 참여한 주민들은 각자 정성을 들인 작품을 전시해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선 보였다.
<자료제공:성서2차서한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