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제조 기술 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기술 인재 육성에 박차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김종구, 이하 경북기계공고)는 7월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2.0 지원 사업’ 대상학교 선정에 이어, 9월 13일(목) 교육부 ‘마이스터고 재도약 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됐다.
‘마이스터고 재도약 사업’은 마이스터고 도입 후 15년이 경과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및 직업교육 선도모델 지속성 제고를 위해 교육부가 실시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5개 학교를 선정해 각 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경북기계공고는 최우수 평가를 받아 선정됐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신산업·신기술 등 미래 산업변화에 대응을 위한 직업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북기계공고는 교육부·한국직업능력연구원·전문가협의회 등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AI·SW 기반의 스마트 제조 기술 등 미래 직업 수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4차 산업 기반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AI·SW 융합교육 첨단 실습 기자재 장비, ▲교원 전문성 신장 및 취업지도 역량 강화 연수, ▲신산업 신기술 분야 취업 지도 강화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기계공고는 올해 7월에도 교육부의‘직업계고 재구조화 2.0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대구ㆍ경북의 주요전략 산업인 미래모빌리티·로봇·반도체·2차 전지 분야의 기술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학과재구조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기계공고는 미래 직업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화시스템과 2학급을 자동화설비과 4학급으로 확대 개편하고, 정밀기계과 내의 융합전공인 기계설계제작 2학급을 신설해 2024학년도 입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종구 교장은 “마이스터고 재도약 사업 및 직업계고 재구조화 2.0 지원 사업등 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AI·SW기반 미래 산업에 대한 직무 역량을 갖춰 디지털 대전환 시대, 산업수요 맞춤형 마이스터고등학교로 다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