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 5일(화)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2023년 승강기 안전사고 대응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관리주체, 유지관리 업체, 소방서,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승강기 사고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실제훈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먼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구 동부지사장의 승강기 사고 시 대처요령 및 사고 사례를 통한 승강기 안전 예방교육을 진행 후, 승객이 갇히는 실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관리주체 대응과 신고, 119구조대와 유지 관리업체의 현장출동과 구조 과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이러한 훈련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현대의 편리함 속에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듯이 이번 교육을 통해 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고 더욱 안전한 달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세경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