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장애인복지관 개관 12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엔 김문오 군수와 정우선 달성군장애인복지관장, 우승윤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장, 김원규 시의원 등 내빈과 이용자, 봉사자,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복지관 12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격려사, 사업 경과보고, 이용자 공연, 떡 케이크 절단식 등으로 1부 행사는 끝이 났으며, 오후 2부에선 노래자랑이 열렸다.
특히, 유공자 표창에선 지역사회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더불어 사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유공자 노정화 씨 외 10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돼 뜨거운 박수가 보내졌다.
정우선 장애인복지관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잘 살아가는 환경 조성과 함께 맞춤 복지 서비스 실현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은 2007년 3월 15일 개관식을 갖고 12년 동안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상담과 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존중과 소통, 변화 세 가지의 핵심가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 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