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달 29일(화)과 30일(수) 양일간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지역봉사지도원’ 확대운영에 따른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확대 운영되는 노인지역봉사지도원은 기존에 276개 노인센터 중 21개 노인센터의 센터장만이 운영하던 것에서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회장: 김해동)가 노인지도자들의 자발봉사활동을 통해 지도자들의 사기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제안을 토대로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023년도 추가예산으로 255명에게 1인당 월 5만 원의 활동비를 확보하고, 9월부터 운영을 확대한다.
그 동안 경로 회장들은 무급 봉사자로 활동해왔으나 경로당 활성화, 회원 안전 관리, 시설 관리, 주변 환경 정화 등을 위해 이전부터 노인센터 개관 이래로 가장 갈망했던 사업이 이번 노인지역봉사지도원 확대운영에 따라 노인의 복지 향상과 노인지도자들의 활동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득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