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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구 올해의 책, 시민들이 직접 뽑는다!
  • 푸른신문
  • 등록 2019-03-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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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2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시민투표 실시


대구시는  ‘책 읽는 대구’ 문화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구 올해의 책’을 선정해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정서적 일체감을 공유하는 독서 생활화 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대구 올해의 책 시민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3월 11일
(월)~22일(금)까지 실시하며, 온라인은 대구시청 홈페이지(민원·소통·참여→Smart Voting_투표/설문)에서 진행되고, 오프라인 투표는 교보문고, 동대구역 광장 등 게릴라 투표로 진행된다.
‘2019 대구 올해의 책’은 도서관 및 기관추천, 도서추천단, 시민투표, 도서선정위원회 개최의 총 4단계의 과정을 거쳐 어린이도서 3권, 청소년도서 2권, 성인도서 5권으로 총 10권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과 달리 도서추천단과 시민투표과정이 추가 돼 선정과정에 더욱 공정성을 가했으며, 특히 시민투표 단계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전망이다.
이번 시민투표에 올라온 후보도서로는 어린이부문에 정진호 저 창작그림책 ‘3초 다이빙’, 이분희 저 창작동화책 ‘한밤 중 달빛 식당’ 등 9권이 후보에 올랐으며, 청소년부문에 이꽃님 저 청소년소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등 6권이 후보에 올랐다. 성인부문에는 대구출판도서인 정만진 저 ‘대구 독립운동유적 100곳 답사여행’, 정재승 저 인문서 ‘열두 발자국’ 등 15권을 포함해 총 30권의 도서가 후보에 올랐다.
연계 이벤트로 ‘2019 대구 올해의 책’ 시민투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50명을 추첨 해 선정도서, 도서관지도 등이 담겨있는 독서꾸러미를 증정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3월 말 도서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시민투표 결과를 적극 반영한 최종도서 10권을 선정해, 선정도서 서점 현장할인 협약 등 연계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자료제공:국립대구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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