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경찰서는 지난 17일(목) 상인네거리에서 다중밀집지역 대상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안인력을 총동원해 동시간대 대대적인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달서경찰서 전 기능(생안·여청·경비·수사·형사 5개 全 지역관서), 자율방범대연합대 및 10개 동 단위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인, 월배, 송현, 대곡, 월성동 일대 다중밀집 지를 중심으로 민·경합동순찰, 흉기 소지 의심자 검문검색, 살인예고 글 경고 전단지 배포, 사각지대 범죄예방진단 등 동일·동시간대 위력적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이상배 달서경찰서장은 “달서경찰은 흉기 난동 범죄,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특별치안활동 근무 중에 있다. 오늘은 특히 지하철, 먹자골목, 달서 관내 13군데에 우리 경찰, 자율방범대원, 생활안전 협의회, 자체 보안요원 등 포함해서 200여 분께서 배치되어 거점근무, 순찰 근무를 통해 우리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해서 우리 달서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금숙 달서자율방범연합대장은 “우리 동네 주민들이 안심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렇게 참여를 같이 하게 되었다. 자율방범대가 경찰서와 협력해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 이런 자율 방범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야간에 다니면서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가 열심히 다니겠다. 달서경찰서랑 자율방범대를 마음으로 믿으시고 안심하게 다니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달서경찰서은 이번 합동순찰을 통해 무동기·묻지 마 강력 범죄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살인 예고 글’ 게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으며, 민·경 협력의 필요성과 기능별 총력 대응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다중밀집 지역에 대한 특별치안활동을 강화하여 ‘가장 안전한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세경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