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산중학교(교장 성희경)는 지난달 24일(월)~27일(목)까지 신청학생 10명과 함께 본교 가정실에서 ‘쿡쿡! 마음요리 집단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요리를 매체로 한 집단 활동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학교생활 동기를 강화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방학 중 방임을 예방하고 혼자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학생들이 재료 손질부터 모든 요리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가정에서도 스스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동안 나태해질 수 있는 내가 일찍 일어나 학교에 와서 새로운 친구들, 선생님과 맛있는 것도 먹고 그를 통한 교훈도 얻어가서 무기력함을 이겨낼 수 있었다. 오늘 배운 요리를 집에서도 직접 해 봐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포산중학교 성희경 교장은 “학생들의 자립능력을 키우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프로그램 참여로 의미 있는 방학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교내 교육복지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포산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