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달 21일(금)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복지 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달서구 사회복지관 협회와 공동으로 ‘2023년 지역복지 실천포럼’을 개최했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ESG가 기업의 경영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 됨에 따라 사회복지현장에서도 ESG에 대한 접근 및 실천 등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달서구 사회복지관 협회에서 7개 종합사회복지관 실무자를 중심으로 TF 팀을 구성해 기획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ESG 이해와 실천-ESG 어디까지 해 봤니?’라는 주제로 우용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소장의 ‘복지영역 ESG경영 실천과 리더의 역할’, 김용길 세화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의‘사회복지현장 ESG 적용 사례 및 적용점 찾기’ 특강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ESG 실천은 사회복지계에도 중요한 가치이며, 달서구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기업)과 파트너 강화를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세경 객원기자